아베내각 지지율 선거후 56%로 급락<교도 여론조사>

일본 교도통신이 참의원선거 직후인 22∼23일 실시한 전국 전화여론조사에서 아베 내각 지지율이 56.2%를 기록, 6월 조사때의 68.0%에서 11.8% 포인트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아베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31.7%로 한달 전의 16.3%에서 거의 배로 늘어났다.

민주당이 참의원선거에서 참패한 것과 관련, `야당 재편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68.8%, `필요하지 않다'는 22.7%였다.

이번 선거결과 `개헌세력'인 자민·일본유신회·다함께당의 의석이 참의원 개헌발의에 필요한 3분의 2에 미치지 못한 데 대해서는 30.6%가 `잘됐다'고 대답했다. `잘안된 일이다'는 16.1%, `어느쪽이라고도 이야기할 수 없다'는 51.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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