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시계' 배우들, 김종학PD 병원行…'여명의 눈동자'는?

'여명의 눈동자' 스틸컷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태왕사신기', '신의' 등을 연출한 김종학 PD가 23일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62세.


'모래시계'의 최민수는 촬영장에서 비통함을 드러냈고, 고현정은 촬영을 중단하고 한달음에 병원으로 달려갔다. 박상원은 가장 먼저 병원을 방문했다.

고인의 또다른 대표작 '여명의 눈동자' 주요 출연 배우들은 아직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상태.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여명의 눈동자'의 최재성과 채시라는 고인의 빈소에 모습을 비칠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 PD는 이날 오전 10시 18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한 고시텔에서 연탄불을 피워놓고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현장에서 4장의 유서가 발견됐으며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발인은 25일 오전 8시, 장지는 경기도 성남 영생원 메모리얼 파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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