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는 2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딸 예림 양에 관한 고민을 토로했다.
앞서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윤도현은 "딸이 9살인데 언젠가는 딸이 날 떠날 거라는 불안감이 있다"며 "이 불안감을 어떻게 잠재워야 할까요"라고 물었다.
이에 이경규는 "보통 아빠들이 결혼할 때 딸 데리고 입장하지 않나. 난 아무렇지 않게 봤는데 요즘 보면 울컥한다"며 "언젠간 나도 저럴 텐데, 심성이 약한 내가 그냥 들어갈 수 있을까"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 과정에서 이경규와 딸 예림 양이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예림 양은 과거 귀여웠던 이미지와는 달리 한층 성숙해진 모습과 빼어난 미모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