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해병대 캠프 업체 관계자 추가 입건

해병대 캠프 사망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22일 업체 대표들을 추가로 불구속 입건했다.

태안해경은 해병대 캠프 운영자 김모(49) 씨와 김 씨로부터 현장 교육을 재위탁받은 김모(48)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업체간 계약 과정에서 검은 거래가 있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유스호스텔에서 압수한 컴퓨터와 USB 등에 대한 분석 작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앞서 경찰은 캠프 훈련본부장 이모(44) 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데 이어
인솔교사 한 명을 업무상 과실 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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