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SES 재림? '뮤직뱅크' 1위…데뷔 첫 지상파 1위

그룹 에이핑크가 데뷔 첫 지상파 1위를 차지했다.


에이핑크는 19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1위로 호명됐다. 데뷔 2년 3개월 만에 첫 지상파 1위에 에이핑크 멤버들은 감격의 눈물을 보였다.

앞서 에이핑크는 '노노노'(NoNoNo)로 MBC뮤직 '쇼!챔피언'에서 1위를 거머쥔 적이 있다. 그렇지만 지상파 가요순위 프로그램에서 정상에 오른 것은 2011년 4월 데뷔 이후 처음이다.

에이핑크는 "아직 부족한데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실력으로 인정받는 에이핑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1위 소감을 밝혔다. 멤버들은 감격에 울먹이느라 마이크를 서로 넘기며 겨우 수상소감을 마무리했다.

한편, 에이핑크는 16일 방송된 MBC라디오 '신동의 심심타파'에서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하면 보미가 아웃사이더처럼 빠른 랩을 할 것"이라는 공약을 발표했다. 에이핑크가 이 공약을 어떻게 선보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