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자인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김자인이 오는 7월 27일 오후 2시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센텀서로에 위치한 KNN타워를 오르는 '카스 라이트 빌더링 인 부산(Cass Light Buildering in Busan)' 행사를 갖는다"고 19일 밝혔다.
이 행사에서는 김자인이 지상 28층, 128m 높이의 KNN타워를 10m씩 오를 때마다 100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된다. 정상에 오를 경우 총 1,280만원의 기부금이 쌓이는데 전액을 부산 지역 아동복지시설 '은혜의 집'에 전달할 예정이다.
도심의 빌딩 벽을 오르는 빌더링(Buildering)은 빌딩(Building)과 스포츠 클라이밍의 한 종목인 볼더링(Bouldering)의 합성어로, 스포츠 클라이밍의 변형된 형태다. 1970년대 중반 영국, 미국, 프랑스 등지에서 시작됐고, 1977년에는 조지 웰릭(미국)이 높이 412m인 110층 짜리 뉴욕 월드트레이드센터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김자인은 "재미있는 도전을 하게 되어 설렌다. 이번 등반이 스포츠 클라이밍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게 되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카스 라이트 빌더링 인 부산'은 27일 KNN과 포털 '다음'에서 생중계 되며, KNN타워 야외광장 현장에서 직접 응원할 수 있다.
한편 김자인은 19일부터 3일간 프랑스 뷔앙송에서 열리는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스포츠 클라이밍 리드 월드컵에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