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해 4월 서울 마포구 동교동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대마를 흡연하는 등 지난 5월까지 9차례에 걸쳐 집이나 자신이 소유한 자동차에서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씨는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4차례에 걸쳐 밴드 보컬 겸 기타리스트인 박종현(31) 씨와 함께 대마를 흡연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 씨는 특히 지난해 4월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의 한 약재상에서 대마 종자를 구입해 자신의 어머니에게 키워달라고 부탁한 뒤 키운 대마를 소지하거나 흡연했고, 키운 대마는 자신의 형과 형수, 여동생 등 가족들과 함께 흡연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