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남북정상회담 관련 대통령기록물이 국가기록원 직원들에 의해 18일 오후 열람장소인 국회 운영위원회 소회의실 금고에 쌓여 있다. 황진환기자/자료사진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국가기록원에 보관돼온 것으로 알려졌으나 행방이 불분명한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의 존재 여부를 재검색하기 위해 19일 경기도 성남의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을 방문한다.
사전 열람위원에는 새누리당 황진하·조명철, 민주당 박남춘·전해철 의원이 선정됐다.
여야는 이날 중 각각 전문가 2명씩 4명을 선정해 재검색에 참여하도록 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