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중은 지난달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한중 미래비전 공동성명을 통해 양국간 정치·안보 분야의 전략적 소통 강화에 합의한 이후 이뤄지는 국회 차원의 첫 교류이다.
의원들은 친이즈(秦宜智) 공청단 제1서기를 비롯한 중국 공산당과 전인대, 정부 주요 인사들과 만나 북핵 문제, 탈북자, 한중 FTA 등 양국간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중국 청년‧대학생 대표들과 만나 양국간 인적 교류 증대, 문화적 편견 해소 방안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이번 방중에는 정 회장을 단장으로, 새누리당 김용태, 김희정, 서용교, 하태경, 홍지만 의원, 민주당 김관영, 정호준, 이언주 의원, 무소속 송호창 의원 등 10명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