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은 "실종자를 찾는 것이 가장 급선무이며 그 과정에서 여러 기관들이 최선의 협력을 해서 빠른 시간 내 실종자를 찾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도대체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원인과 책임을 확실하게 규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수위가 올라갔는데도 공사를 강행한 데 대해 이유를 보고받은 게 있냐는 질문에 "이 단계에서는 뭘..."이라며 말을 아꼈다.
박 시장은 소방 관계자들과 함께 사고 현장을 둘러본 뒤 10여 분 만에 현장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