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수 “오랜만에 카메라 느껴보니 설레”

JYJ 준수가 오랜만에 느껴보는 카메라 촬영에 즐거워했다.

JYJ 준수(XIA)는 15일 오후 7시 서울 광장동 악스홀에서 솔로 2집 정규앨범 ‘인크레더블’(Incredible) 발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장에는 이벤트를 통해 추첨된 1200여 명의 팬들이 가득 들어찼고 멜론과 로엔TV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됐다.

준수는 쇼케이스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오늘 거의 4년 만에 카메라워크를 느껴봤다. 공중파는 아니지만 방송이니까 오랜만에 설레고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준수의 이번 2집 정규앨범은 보컬리스트를 넘어 아티스트로서 김준수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다. 본인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하고 앨범 전체를 프로듀싱했다. 또 여러 작곡가들이 완성한 다양한 장르의 곡을 본인만의 색깔로 완벽하게 재해석했다.

타이틀곡은 ‘인크레더블’. 미국 싱글 ‘언커미티드’(Uncommitted)로 합을 맞췄던 소니뮤직 작곡가 오토매틱(Automatic)과 랑데부한 곡으로 미국 유명 래퍼 퍼프대디(Puff Daddy)의 아들 퀸시(Quincy)가 피처링했다. 신나는 멜로디와 강렬한 비트가 어우러졌다.

준수는 “2집이 나왔다. 이 앨범으로 두 번째 콘서트를 하게 됐다. 작년 콘서트가 저를 보여드리기만 했다면 이번엔 저를 온전히 다 쏟아내고 여러분들이 그 에너지를 받아서 같이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 각 국가에서 콘서트를 할 생각에 설렌다”고 말했다.

쇼케이스를 마친 준수는 오는 20일 태국 방콩을 시작으로 28일 중국 상해, 8월 3~4일 서울 그리고 8월 10~11일 부산 등으로 아시아투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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