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銀, 삼계탕과 부채로 '더위 물럿거라'

부산은행 울산영업본부(부행장 김용섭)는 12일 초복을 하루 앞두고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고 부채를 나눠주는 등 더위를 이기기 위한 행사를 가졌다.


부산은행 울산영업본부는 이날 점심 때 울산 남구 무거동에 위치한 노인복지 전문시설인 문수실버복지관에서 초복을 앞두고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보양식인 삼계탕을 대접하는 '사랑의 삼계탕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은행 자원봉사자들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방에서 직접 음식을 준비했고 복지관을 찾은 500여 명의 어르신들은 준비된 삼계탕과 수박을 먹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부산은행은 울산지역에서 매년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나누기 행사를 펼치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는 부산은행 가족봉사단과 대학생 홍보대사 등 25명이 참가했다.


이에 앞서 오전에는 한국전력공사 울산지사 직원들과 함께 삼산동 롯데호텔과 병영오거리, 울산지역 전영업점에서 전력위기를 극복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부채를 나눠 주는 행사를 펼쳤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