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관람객 혼란을 막기 위해 출입 통제 유예기간을 1주일 두고, 그 기간동안 제주특별자치도가 동굴진지 관람을 직접 운영해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다만 현재 동굴진지 진입로와 주차장이 개인 소유라 소유자의 반대가 있으면 즉시 출입을 통제하기로 했다.
문화재청과 제주특별자치도는 가마오름 일제 동굴진지와 전쟁역사박물관 일체를 3단계에 걸쳐 매입하고, 제주도가 활용할 예정이지만 박물관측이 전쟁역사박물관의 매각을 거부해 이 같이 동굴진지 출입을 잠정 통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