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들' 측, 계속되는 연장설에 "결정된 것 없다" 일축

아직 논의 중인 상황

'너의 목소리가 들려' 공식 포스터 (SBS 제공)
SBS 수목극 '너의 목소리가 들려'가 2회 연장됐다는 보도에 대해 제작사 DRM 미디어 측이 "아직 논의 중인 상황"이라고 일축했다.

제작사 관계자는 11일 CBS노컷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어제 이어 오늘도 2회 연장 방송이 확정됐다는 기사가 나왔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며 "아직까지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드라마 연장은 쉽게 결정할 수 없기 때문에 여러 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관계자의 말을 빌려 2회 연장이 확정돼 18부작으로 오는 8월 1일 종영한다고 보도했다.

한편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속물 국선전담변호사 장혜성과 사람의 마음을 읽는 신비의 초능력 소년 박수하(이종석 분), 바른 생활 사나이 차관우(윤상현 분)가 만나며 벌어지는 사건들을 흥미진진하게 그린 드라마로 시청자로부터 매회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분은 시청률 22.1%(닐슨코리아, 전국기준)로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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