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수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1일 CBS노컷뉴스에 "하연수는 '몬스타' 이전부터 가방, 게임, 요구르트 등 총 세 개의 광고모델로 활동하고 있었다"며 "최근 드라마 촬영을 마치고도 여러 곳에서 광고 섭외가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지난주 '몬스타' 촬영을 마무리 한 하연수는 함께 출연한 강하늘과 함께 요구르트 광고에서 풋풋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광고를 비롯해 해외 촬영도 예정돼 있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하연수는 곧 해외에서 화보 촬영을 진행한다. 관계자는 "조만간 차기작을 결정할 예정"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좋은 작품으로 찾아오겠다"고 덧붙였다.
올해 영화 '연애의 온도'로 데뷔한 하연수는 일본 여배우 아오이 유우를 쏙 빼닮은 외모로 관심을 받았고, 영화 개봉 후 2개월 만에 '몬스타'의 여주인공 자리를 꿰찼다. 하연수는 극 중 여고생 뉴질랜드에서 한국으로 전학 온 여고생 민세이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하연수는 '몬스타'에서 귀여운 외모와 자연스러운 연기력은 물론이고 숨겨져 있던 노래 실력까지 선보여 방송 1회 만에 '안방극장 신데렐라'로 떠올랐다.
이를 두고 방송가에서는 "외모, 연기력, 노래 삼박자를 고루 갖춘 젊은 여배우가 탄생했다"고 극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