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남북실무회담 '합의문 없이 종료'

남측 서호 단장이 개성서 회담 관련 기자 브리핑 실시 예정

10일 개성공단종합지원센터에서 서호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과 북측대표인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부총국장이 개성공단 2차실무회담을 시작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실무회담이 10일 오후 5시 44분쯤 합의문 없이 종결됐다.

개성공단에서 열린 이날 남북실무회담에서 오후 5시 40분 전체 회의를 열고 4분 만에 합의문 없이 회담을 종결했다.

이날 회담은 오전 오후 전체 회의 각각 한번과 수석 대표 접촉 3차례를 열고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협의를 벌였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남측 서호 단장이 개성에서 회담 관련 기자 브리핑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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