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9일 "10일 오전 10시 개성공단에서 열릴 예정인 개성공단 관련 남북 실무회담 대표단이 지난 9일 판문점에서 열린 회담때와 같이 남측은 서호 수석대표 등 3명 북측은 박철수 수석 대표 등 3명이라고 말했다.
또 남측은 회담 대표단을 포함한 지원인력 23명과 기자 17명 등 40명이 차량 2대를 이용해 10일 오전 8시30분 군사분계선을 넘어 개성에 도착하게 된다.
이날 회담은 개성공단종합지원센터에서 오전 10시에 시작해 낮 12시까지 이어서 오후 2시에 속개된다.
이와함께 개성공단기업협회 관계자들은 전자, 전기업종 59개사와 당국과와 유관기관(관리위원회, KT, 수자원공사, 전기안전공사 등) 36명 등 모두 95명이 차량 60대를 이용해 오전 9시 군사분계선을 넘어 개성공단에 도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