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예 매체 피플지 소식통에 따르면 아이와 결혼을 원한 키블러와 그렇지 않은 클루니가 합의 하에 결별했다는 것.
소식통은 '키블러는 언젠가 아이와 가족을 갖고 싶어했다'며 '몇주전 이들은 대화로 조용히 연인 관계를 정리했다'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이들이 더이상 연인 사이는 아니지만, 좋은 친구로 남았다고 주장했다.
클루니의 대변인은 클루니가 개인사에 대해 보통 알리지 않는다며 답변을 거부했다.
지난 4일 미국 독립기념일에 서로 다른 방식으로 휴가를 보낸 이들의 모습이 알려지면서 결별설이 불거졌다.
키블러는 친구와 말리부에, 클루니는 이탈리아에서 불꽃놀이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외신들은 지난 3월 이후 이들이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클루니는 지난 1993년 여배우 탈리아 발삼과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