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충청남도 연기군이 지난해 1일부터 세종특별자치시로 편입된 데다 세종시의 미래형 도시 이미지가 기업 이미지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효성의 김희수 공장장은 “조치원이라는 과거지명보다 세종시가 지향하는 미래지향적 이미지가 기업이미지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되며 기업활동 및 우수인재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기는 조치원사업장을 세종사업장으로, 한화L&C는 부강공장을 세종사업장으로, 남양유업은 공주공장을 세종공장으로 명칭을 바꿨다.
대학교들도 고려대학교는 서창캠퍼스를 세종캠퍼스로, 홍익대학교는 조치원캠퍼스를 세종캠퍼스로 바꾸는 등 기업 및 대학들이 ‘세종’과 관련한 명칭으로 바꾸는 추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