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현지시간) 발생한 아시아나항공 착륙사고 이후 아시아나항공 주가는 8일 오전 11시(한국시간) 4,815원으로 직전 거래일보다 5.96%(305원) 내렸다.
사상자가 늘어나고 이번 사고가 항공사 측 실수로 드러날 경우 아시아나 항공의 타격은 더욱 커질 수 있다.
이번 사고로 중국인 관광객 2명이 사망해 실적에도 부정적인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인 관광객들은 인천공항에서 환승해 미주 지역으로 여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사고로 중국인 수요가 줄어들 수 있다.
한편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지난 6일(현지시간) 발생한 아시아나 OZ214편 여객기 착륙 사고로 중국 여성 2명이 사망했으며 미국 교통안전위원회(NTSB)는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