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소방당국 사망 2명 공식확인

미국 프란시스코 소방당국은 7일 아시아나항공 보잉 777 여객기 사고와 관련, 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미 소방당국은 현지에서 공식 브리핑을 열고, 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다만, 사망자 신원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해당 항공기에는 승객 291명(비즈니스클래스 19명, 일반석 272명)과 승무원 16명(운항승무원 4명, 캐빈승무원 12명)이 탑승했다.

탑승 승객의 국적은 한국인 77명, 중국인 141명, 미국인 61명, 일본인 1명 등 291명이다.

아시아나항공 소속 보잉 777 여객기는 7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3시 28분쯤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SFO) 28번 활주로에 착륙하던 중 비행기 꼬리부분이 충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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