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사고기 탑승 승객 · 승무원 모두 대피"

사고 항공기 탑승 승객은 291명으로 정정

아시아나항공은 자사 B777-200 여객기가 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공항에 착륙하다 충돌한 사고에 대해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고 있지만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7일 “사고 경위를 비롯해 자세한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며 “일단 사고기에 탑승한 승객과 승무원은 전원 대피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사고 여객기에는 승객 291명과 기장 등 승무원 16명이 타고 있었다. 당초 승객 숫자가 292명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항공사 측은 291명으로 정정했다.

사고 발생 시간은 현지시간 오전 11시28분(한국시간 7일 오전 3시 28분)이라고 아시아나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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