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중심' 1위 로이킴, 게다리춤 공약 부산 공연서 지킨다

가수 로이킴이 부산 콘서트에서 게다리춤을 출 것을 예고했다.


로이킴의 소속사 관계자는 "로이킴이 6일 부산 콘서트에서 1위 공약인 게다리춤을 선보일 예정이다"며 "콘서트 때문에 방송에 참석하지 못했는데 1위를 하게 돼 정말 감사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로이킴은 6일 방송된 MBC '음악중심'에서 압도적인 음원순위로 1위를 차지했다. 로이킴은 지난달 25일 정규 1집 앨범 '러브러브러브'(Love Love Love) 발매 쇼케이스에서 "음악순위 프로그램에서 1위를 하면 게다리춤을 선보이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첫 전국투어 콘서트인 부산 콘서트에서 약속을 지키기로 한 것이다.

로이킴도 1위를 예상하지 못한 듯 트위터에 "'음악중심' 1등 대박사건!!!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멋진 뮤지션, 멋진 인간 로이킴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는 글을 게재하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로이킴은 6일 저녁 7시 부산 KBS홀 공연을 시작으로 13~14일 서울, 19일 대전, 20일 대구 등 4개 도시 전국투어에 돌입한다.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독 콘서트인 만큼 특별한 볼거리도 준비했다. 故김광석, 故유재하 등의 노래를 로이킴만의 감성을 담아 재해석한 무대 등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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