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회담 11시 45분부터 시작

개성공단 문제 해결을 위한 남북 당국간 실무회담 수석대표인 서호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가운데)이 6일 오전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판문점으로 떠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통신선 문제로 지연됐던 개성공단 남북 실무회담이 6일 오전 11시 45분 판문점 북측지역인 통일각에서 시작됐다.


회담은 당초 10시부터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북측 통일각에서 남측으로 연결되는 통신선에 문제가 있어 약 1시간 45분 정도 개회가 지연됐다.

앞서 이날 오전 7시 30분 남북회담 사무구을 출발한 실무회담 남측 수석대표인 서호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을 비롯한 지원인력과 취재단 등 38명은 오늘 오전 8시35분쯤 판문점에 도착해 회담이 시작되기 전에 북측 지역에 들어갔다.

이날 실무회담에서는 남측에서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 서호단장을 수석대표로 3명이 참석하고 북측에서는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박철수 부총국장등 3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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