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너목들' 10회의 시청률은 전국기준 19.7%를 기록했다. 이는 9회 방송분(16.9%)보다 1.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민준국(정웅인 분)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서게 된 박수하(이종석 분)과 그의 무죄를 주장하기 위해 1년 만에 의기투합한 장혜성(이보영 분), 차관우(윤상현 분)가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참여재판을 통해 검사 측인 서도연(이다희 분)과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불꽃 뛰는 대결은 손에 땀을 쥐게 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고, 하나씩 밝혀지는 진실은 보는 이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며 추리·스릴러 드라마 못지않은 긴장감을 안겼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여왕의 교실'은 9.5%, KBS 2TV '칼과 꽃'은 6.4%의 시청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