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무좀, 여름을 습격하다

습도 조절이 퇴치의 비결

땀이나 빗물로 발이 젖기 쉬운 여름철에는 무좀과 발냄새 때문에 말 못할 고민이 생긴다. 과다한 땀과 피지의 분비로 얼굴 피부도 엉망이다. 신사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변춘애의 웰빙다이어리(CBS 표준 FM 월~토 오전 11:00~11:30)에 출연해 여름철 피부 관리에 대한 조언을 했다.


◈ 습도를 낮춰야 무좀을 잡지


대부분의 무좀 환자들은 무좀 치료에 회의적이다. 완치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 없다는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임 원장은 “감기와 비슷하게 무좀도 치료될 수 있지만, 고온다습한 환경 때문에 재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여름철 무좀을 예방하려면 습도를 낮춰야 한다. 제습기를 통해 실내를 건조하게 유지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 여러 신발을 돌려가며 신는 것, 양말을 자주 갈아 신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가족 중 무좀이 걸린 사람이 있을 경우 화장실 발판과 수건은 따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여드름은 감별과 진단이 중요

여드름의 원인은 스트레스, 약, 화장품, 선천적으로 과다한 피지분비 등 다양하다. 과다피지 분비는 피부과에서의 간단한 치료를 통해 해결 할 수 있다. 과거에는 독한 약물로 오래 치료해야 했지만 최근에는 짧은 기간 동안 약물을 복용하는 것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한편 여드름은 다른 피부 질환과 구분해야 한다. 땀띠, 여드름, 접촉성 피부염, 알레르기 질환의 구분은 피부과 진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여드름의 경우 습진용 연고를 바르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자신의 피부 상태를 정확히 진단해야 한다.

땀 배출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으면 얼굴에도 땀띠가 날 수 있다. 파우더 사용은 땀띠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지만, 이미 발생한 땀띠에는 독이 된다. 땀구멍을 막기 때문이다.

◈ 자외선 차단과 보습도 피부에 도움

자외선은 피부의 적이다. 특히 여름철 강한 자외선은 피부질환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자외선 차단제를 자주 사용하되, 자기 전에는 깨끗이 씻어내야 피부 트러블을 막을 수 있다. 또한 여름철에도 샤워 이후에는 보습제를 발라 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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