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너목들' 9회의 시청률은 전국기준 17.9%를 기록했다. 이는 8회 방송분(16.4%)보다 1.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는 숨 막히는 전개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반전이 담겨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장혜성(이보영 분)은 민준국(정웅인 분)을 죽이러 간 박수하(이종석 분)를 말리려다 칼에 찔리게 되고, 수술을 받았다. 죄책감 때문인지 그날 이후 수하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수하는 준국을 살해한 혐의로 1년 만에 경찰에게 붙잡혔다. 모습도 많이 바뀐 수하를 본 혜성은 반가운 마음에 "그동안 어디에 있었냐"며 화를 냈지만, 수하는 기억을 잃고 알아보지 못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여왕의 교실'은 9.0%, KBS 2TV '칼과 꽃'은 6.7%의 시청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