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대형교회 감정가 526억… 역대 최고가

(사진=홈페이지 갈무리)
감정가 526억원 규모의 대형 교회가 경매에 나와 화제다.

3일 부동산태인에 따르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한 대형 교회가 다음달 5일 두 번째 매각에 부쳐질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7층의 규모의 이 교회 감정가는 건물 343억, 부지 183억원 등 총 526억원에 달한다. 종교시설 경매물 중 역대 최고가이다.


이 건물은 분당 판교라는 좋은 입지, 2010년 3월에 보존등기된 신축건물이라는 장점들 때문에 높은 감정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건물은 지난 1일 수원지방법원에서 처음 경매에 부쳐진 뒤 한 차례 유찰됐다. 다음달 5일에 감정가보다 20% 내려간 최저 입찰가 421억여원에서 두 번째 입찰이 진행될 예정이다. 등기부등본상 설정된 채권총액이 557억3000만원으로 경매 취하 가능성은 낮다.

기존에 종교시설 중 최고 감정가는 서울 송파구에 있는 교회가 기록한 277억이었다. 이 건물은 두 차례 유찰 끝에 2009년 3월 200억원에 낙찰됐다.

부동산측은 종교시설이 사용용도 제한 때문에 일반인이 입찰에 참여하기가 쉽지 않은 점을 감안해 활용 방안 등을 고민해보고 입찰에 참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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