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과 이나영의 소속사 이든나인 관계자는 3일 오전 CBS노컷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열애설을 기사를 통해 알게 됐다"면서 "두 사람이 만나는 건 아닌 걸로 알고 있지만,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앞서 한 파파라치 매체는 원빈과 이나영이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이나영의 주상복합아파트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원빈과 이나영으로 추정되는 남녀가 모자를 눌러 쓰고 같은 아파트에 출입하는 모습을 포착했다.
1997년 드라마 '프로포즈'를 통해 데뷔한 원빈은 '가을동화', '프렌즈' 등 드라마를 포함해 '킬러들의 수다', '태극기 휘날리며', '마더', '아저씨' 등 스크린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나영은 1998년 청바지 CF로 데뷔해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 '아일랜드', '도망자 Plan.B', 영화 '후 아 유', '영어 완전 정복', '아는 여자',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하울링'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