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총장은 2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전직 대통령에 대한 추징시효가 연장되었다고 해서 집행전담팀이 여유를 가져서는 결코 안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강력한 집행으로 정의를 바로세우라는 국민의 뜻에 따라 법률이 개정된 것임을 유념해 당초 시효 완성시점이었던 10월을 목표로 반드시 가시적 성과를 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고액벌금 추징금 집행을 지속적으로 격려하고 적정시점에 집행실적을 취합해 국민에 알리는 방안도 감안하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