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과거 (감면조치 종료 후) 거래가 75% 정도 감소했다"면서 "부동산 거래 활성화를 내세운 4·1대책이 무력화 되도록 정부 스스로 방치한 꼴"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부동산경기 활성화를 위해 취득세를 낮추자는 의견과 취득세를 낮추면 지방재정이 어려워진다는 의견이 조율되지 못했는데 부처간 이견을 조정하고 결단을 내릴 경제수장의 리더십이 보이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 최고위원은 "최소한 감면 시한이라도 연장했어야 했다는 지적이 일리가 있다"면서 "만시지탄이나 지금이라도 부동산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적의 조합을 만드는 데 리더십을 발휘해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