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미국 뉴욕시 지그펠드 극장에서 진행된 영화 '화이트하우스다운' 시사회에 미국 배우 제임스 우즈(66)가 46세 연하인 여자친구 크리스틴 보게스(20)를 동행한 것.
레드카펫 위에서 우즈는 보게스의 허리에 팔을 두르고, 보게스는 우즈의 어깨에 손을 올린채 포즈를 취했다.
이들은 의상도 어두운 계열로 색을 맞춰 입었다. 보게스는 푸른빛 드레스에 검은 재킷, 우즈는 파란 셔츠에 검은색 정장 차림이다.
보게스는 이달 초 미국 조지아주 채텀카운티에서 마리화나 및 불법약물 소지 등으로 체포됐다.
젊은 여성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진 우즈는 최근 6년여간 교제해온 애슐리 매디슨(26)과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누리꾼들은 '슬프다' '그녀가 태어났을 때 그는 46살이었다' '그녀는 그의 손녀처럼 보인다' '그녀는 내 딸과 동갑이다' '너무 싫다' '철 좀 들어라 우즈' 등 댓글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