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은 24~26일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김재중 그랜드 피날레 라이브 콘서트 앤 팬미팅을 개최하고 총 4만 5천 팬을 만났다. 이번 공연은 티켓 오픈과 함께 4배가 넘는 신청 예약이 몰리며 전석 매진 됐다.
김재중은 1부 팬미팅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2부 미니콘서트에서는 자신의 1집 앨범 수록곡은 물론 ‘프리셔스(Precious)’, ‘글래머러스 스카이(Glamorous sky)’ 등 일본 유명곡을 불러 감동을 선사했다.
김재중이 앵콜 무대를 마치고 퇴장한 후 팬들이 한참 동안 김재중을 외치자 김재중은 다시 무대로 나와 마이크 없이 고맙다고 외치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많은 팬들이 눈물을 보이며 공연장을 떠나지 못했다.
김재중은 26일 마지막 공연에서 “많이 보고 싶었다. 이렇게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자주 보면 좋겠다. 사랑한다”고 말하며 아시아투어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김재중은 지난 1월 첫 솔로 미니 앨범 발매 후 시작된 아시아투어에서 한국, 태국, 중국(상해, 남경), 홍콩, 대만 그리고 일본까지 7개 도시에서 8만3천여 명의 팬을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