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차량을 구입하기 전 시승을 원하는 고객들을 만족시키고 수입차의 거센 공세에 맞서기 위해 드라이빙 센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기아차는 사전 예약 후 드라이빙 센터에 방문하는 고객에게 기아차와 수입차를 비교 시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센터에 방문하지 않아도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춰 카마스터가 차량(기아차 限)을 가져다 주는 ‘찾아가는 시승 서비스’도 제공한다.
시승이 가능한 기아차는 K5, K7, K9, 스포티지R, 쏘렌토R 등 5종류이며 수입차는 BMW740i와 렉서스ES350 모델이라고 기아차는 덧붙였다.
기아차는 ‘서울강남 드라이빙 센터’ 외에 2014년까지 전국 17곳에 추가로 센터를 세울 예정이며 총 8곳(서울강남, 서북부, 수원, 인천, 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서 BMW, 메르세데스-벤츠, 폭스바겐, 토요타의 지정차량과 비교 시승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