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멤버 정형돈이 지난 19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탈장수술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정형돈 측 관계자는 “19일 수술을 받은 뒤 계속 입원 치료 중이다”라며 “27일 오전부터 예정된 녹화에는 참여하지 못하고 오후에 다른 멤버들이 병원으로 오면 잠깐 촬영에 합류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무한도전’의 또다른 멤버 정준하 역시 지난 26일, 뮤지컬 ‘스팸 어랏’ 공연 중 목디스크 판정을 받고 입원 치료 중이다. 정형돈에 이어 정준하까지 예기치 못한 부상을 입게 돼 이날 녹화에서는 다른 멤버들이 두 멤버들의 병문안을 가는 모습이 그려질 전망이다.
‘무한도전’은 지난 2009년, 멤버 박명수가 A형간염을 앓을 당시에도 멤버들이 단체병문안을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