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중국 저장성 닝보 지역 지하 주차장에서 남편과 함께 후진 주차 연습을 하던 린모(41)씨가 실수로 남편을 쳐 사망케 한 것.
차 뒤에 서서 린씨에게 주차를 가르쳐주던 남편은 즉사했다.
남편의 비명소리에 차창 밖으로 머리를 내밀었던 린씨도 차와 벽사이에 머리가 끼여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다.
차 안에 함께 있던 6살 딸은 이 상황을 모두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 양씨에 따르면 린씨는 이전 주차연습에 성공했지만, 남편이 한번 더 연습하도록 권했다고.
해외누리꾼들은 '슬프고 비상식적인 죽음이다' '후방 카메라가 없나' '남편이 차 뒤에 서 있을 필요가 있었나' '불쌍한 딸' '다시 면허를 박탈당했겠다' '그녀는 사망해서 이제 면허가 필요없다' '기사는 읽어봤느냐' '거짓말 같다' 등 댓글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