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무장관 회담을 가질 계획이 없다고 미 국무부가 밝혔다.
페트릭 벤트렐 국무부 부대변인은 24일 정례브리핑에서 존 케리 국무장관이 박의춘 북한 외무상과 만날 용의가 있느냐는 질문에, 미-북 회담은 이번 회의의 의제에 들어있지 않다며 이같이 대답했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이 전했다.
다음 달 2일 열리는 아세안 지역안보 포럼에는 미국과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의 외무장관이 참석할 예정이며, 북한도 박의춘 외무상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을 보낼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