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미 국무부가 1940년부터 전세계 차세대 리더들을 초청해 양국간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이해와 협력을 도모하는 것으로 지금까지 330명의 전현직 국가 수반이 거쳐갔다.
우리나라에서는 김영삼, 고 김대중 전 대통령과 한승수, 정일권, 남덕우 총리 등이 참여한 바 있다.
강 의원은 방미 기간 미 방 정부와 주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미국의 정치, 행정 시스템에 설명 듣고 정치와 뉴미디어, 시민사회와의 관계, 내부 고발자 보호 프로그램, 전자정부의 미래 등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강 의원은 "서울시의원 당선 이후 친환경 무상급식 조례 발의와 지하철 9호선과 우면산 터널에 대한 문제 제기로 사회적 반향을 일으킨 점이 초청의 배경이 된 것 같다"면서 "미국의 정치와 행정을 체험하는데 그치지 않고 우리가 비교 우위에 있는 시스템은 공유하는 등 쌍방향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