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는 24일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을 끝으로 계약이 종료된 최강희 국가대표팀 감독의 후임으로 홍명보(44) 전 올림픽 대표팀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홍명보 감독의 국가대표팀 선임 안건은 2013년 제2차 기술위원회에서 적극 추천을 받았고 협회는 이날 회장단 회의에서 최종적으로 수용하기로 했다.
관심을 모았던 홍명보 감독의 계약기간 2년으로 결정됐다. 홍명보 감독은 2014 브라질 월드컵과 호주 아시안컵에서 대표팀을 지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