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결혼식 빛낸 ★들…축구계도 연예계도 축하물결

화려한 구자철 결혼식 하객들에 네티즌들 관심 집중

기성용, 최강창민, 김수로 등 스타 하객들이 구자철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자료사진)
구자철(25·아우크스부르크)이 1살 연상의 신부와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스포츠계와 연예계를 총 망라하는 화려한 스타 하객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역 축구선수인 구자철의 결혼식엔 많은 축구계 스타들이 자리를 빛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구자철의 ‘절친’으로 알려진 동갑내기 축구선수 기성용(25·스완지 시티)의 등장이다. 이날 기성용은 튀지 않는 심플한 블랙 정장을 갖춰 입고 시크한 룩을 연출했다. 특히 그는 다음달 배우 한혜진과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인 까닭에 취재진의 이목이 집중됐다.

정조국 선수 역시 아내인 배우 김성은과 결혼식장을 찾았다. 정조국 선수는 블랙 셔츠에 쥐색 바지로 깔끔한 멋을 선보였고, 김성은은 우아한 블랙 계열 원피스에 빨간 클러치로 포인트를 줬다. 이들은 두 손을 꼭 붙잡고 함박웃음을 지으며 결혼식장에 입장해 행복한 부부의 모습을 보였다.

이밖에 홍정호 선수, 곽태휘 선수, 정성룡 선수 등 수많은 축구스타들이 하객으로 참석해 구자철의 결혼식을 빛냈다.

선수들 뿐 아니라 감독들도 결혼식 하객으로 참석했다.


‘FC 서울’ 감독인 최용수 감독은 클래식한 정장으로 젠틀한 느낌을 보여줬고 신태용 축구감독도 세미정장 차림으로 캐주얼하면서도 시원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하객들의 행렬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유명 배우들과 가수들도 구자철의 결혼식장을 찾아 그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한 것.

동방신기 최강창민은 구자철의 결혼식에 축가를 부르기 위해 왔다. 최강창민은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구자철과 친분을 쌓아 그의 결혼식에서 생애 첫 축가를 부른다. 최강창민 역시 또렷한 이목구비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블랙 수트를 입고 포토월에 섰다.

배우 김수로와 가수 윤도현의 하객 스타일은 극명하게 대비됐다. 김수로가 늠름한 모습으로 회색 계열의 정장을 차려입은 반면 윤도현은 선글라스를 끼고 스쿨룩을 연상시키는 푸른 계열의 정장을 입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구자철도 대단한데 구자철 하객들도 후광이 번쩍거린다”, “구자철 행복하겠다. 내 결혼식 축가도 최강창민이 불러주면 좋을 텐데.”, “역시 스타들 옆에는 스타들이 넘쳐나는 듯. 구자철 행복하게 잘 살아라.”, “축구계, 연예계 다 모였네. 선수들도 배우들도 잘생기긴 진짜 잘생겼다. 막 빛이 반짝반짝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다.

구자철은 22일 오후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1살 연상의 신부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구자철의 신부는 제주도 출신의 일반인 여성이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김수로와 구자철의 스승이었던 정해성 대한축구협회 경기분과위원장 그리고 최강창민이 각각 사회, 주례, 축가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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