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정식 데뷔 전 '불후의명곡' 무대 먼저 오른다

24일 첫 녹화, 바다 문명진 노라조 씨스타 B1A4와 경쟁

Mnet '슈퍼스타K' 시즌4 출신 정준영이 정식 데뷔 전 KBS 2TV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한다.

'불후의 명곡' 고민구 PD는 20일 "24일 진행되는 DJ DOC 특집 무대에 정준영이 오른다"며 "'슈스케4' 경합에서 보여줬던 것처럼 정준영만의 패기 넘치는 무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준영은 '슈스케4' 방송 당시 남다른 캐릭터로 눈길을 끌었다. 항상 자신감 넘치는 무대 매너로 로이킴, 딕펑스에 이어 TOP3까지 올랐다.

고 PD는 "아직 정식 데뷔는 하지 않았지만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 당시 보여줬던 무대를 눈여겨봤다"며 "정준영의 도전 정신과 용기 있는 곡 선택이 '불후의 명곡' 무대와 잘 어울릴 것으로 판단돼 섭외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그동안 '슈스케' 출신으로 허각, 존박, 울랄라세션이 '불후의 명곡'에 출연했다. 이들 모두 '슈스케' 무대에서 보여줬던 강력한 흡입력을 '불후의 명곡'에서도 재현해 호평 받았다. 정준영도 이들의 뒤를 이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이날 녹화는 1990년대를 풍미한 그룹 DJ DOC(이하늘, 김창렬, 정재용) 특집으로 꾸며진다. 바다, 문명진, 노라조, 씨스타, B1A4 등이 정준영과 함께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7월 13일 저녁 6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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