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철은 지난 3월 지병인 당뇨로 쓰러진 후 투병생활을 해오다 21일 오전, 끝내 숨을 거뒀다.
1972년 TBC 개그맨으로 데뷔한 고인은 '청춘만만세', '청춘행진곡', '일요일 밤의 대향진, '웃으면 복이와요' 등에 출연해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개그맨 남성남과 콤비를 이루며 한 시대를 풍미했다.
오랫동안 개그맨으로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0년 제7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문화관광부장관상 표창, 2011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표창을 받기도 했다.
빈소는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3일 오전 6시다. 유족으로는 부인과 아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