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배우 리한츠, 급성 폐렴으로 별세

1980년대 드라마, 영화 등서 활발히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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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유명 배우가 갑작스럽게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의 유명 영화배우이자 탤런트였던 리한츠(62)가 지난 14일 오후 급성 폐렴으로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고 시나닷컴 등 중국 매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한츠는 지난 1980년대 중국에 방영됐던 여러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해 개혁개방 초기의 중국 서민들에게 높은 인기를 누렸다.

그는 1978년 홍콩의 한 무협영화에 캐스팅돼 연예계에 발을 들였고, 준수한 외모로 중화권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출연 작품은 ''''초급학교패왕'''', ''''당구군영'''', ''''태산룡'''', ''''대변인을 잘 인식하자'''', ''''대당쌍요전'''' 등 100여 편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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