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오지은의 눈물, 시청자 울렸다…金夜 시청률 1위

[시청률로 보는 TV]14.7%로 동시간대 1위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이하 정글)가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금요일 심야 시청률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오지은의 눈물이 시청률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정글''의 시청률은 전국기준 14.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14.9%)보다 0.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병만족은 네팔 남부지역인 바르디아에서 야생동물과 공존에 나섰다. 특히 오지은은 제작진의 "괜찮으냐"는 한마디에 그동안 참았던 눈물을 쏟아냈다. 이에 김병만은 오지은을 위로하면서 훈훈한 광경을 연출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정글'' 공식게시판을 통해 "오지은의 눈물, 정말 짠했다", "여자 혼자 감당하느라 얼마나 힘들었을까?", "병만족 정말 수고 많다", "오지은 이번 기회에 다시 보게 됐다. 끝까지 파이팅해라" 등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올렸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VJ특공대''는 8.5%, MBC ''파이널 어드벤처''는 3.3%의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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