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지하철 공사장 지게차에 치여 인부 1명 사망

강남 지하철 공사장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가 지게차에 치여 숨졌다.

6일 오후 1시 25분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지하철 9호선 확장 공사현장 지하 3층에서 지게차 운행을 보조하던 이모(46) 씨가 지게차에 치였다.

이 사고로 이 씨가 다리 등에 큰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던 도중 숨졌다.

경찰은 "지게차 앞부분에 짐이 실려 있어 이 씨를 미처 보지 못했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현장 소장 등 공사관계자들을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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