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서영 노출 의상 해명에도 불구하고…논란 ''후끈''

XTM ''베이스볼 워너비'' 진행자 공서영 아나운서의 노출 의상 해명이 인터넷을 달궜다. 이런 가운데 무차별적으로 ''공서영''의 과거 의상까지 헤집으며 기사를 생산하는 일부 언론에 네티즌들이 일침을 가했다.

공서영은 3일 ''이영미 칼럼''에서 노출 의상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해당 칼럼에서 공서영은 "난 그동안 내가 입었던 옷들이 그렇게 파격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다른 프로그램과 차별화를 두려했을 뿐"이라고 털어 놓았다.


이어 그는 "사실 노출이 심한 옷이 아닌데 방송에서는 좀 과한 옷차림으로 비춰지는 것 같다"면서 "똑같은 옷이라도 내가 입으면 더 야하게 보인다"고 심경을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 일부 언론에서는 지난달에 입었던 원피스 사진까지 다시 게재하며 끊임없이 ''노출 의상'' 관련 기사를 내놓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우리나라 사람들 정말 ''노출''이라는 단어에 관심 많다. 욕하면서도 볼 거는 다 보는 이중적인 모습 우습다.", "언론이든 네티즌이든 이제 공서영 아나운서 좀 그만 괴롭혀라. 오죽 힘들었으면 저런 인터뷰까지 해서 심경 밝혔겠냐." 등의 비판을 쏟아냈다.

지난 3월 공서영은 란제리를 연상시키는 시스루룩으로 네티즌들의 입방아에 올랐다. 지난 4월에도 그는 지나치게 딱 붙고 가슴골이 드러나는 원피스를 착용했다고 의상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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