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대교 개통 10년…부산 랜드마크 ''우뚝''

개통 10년을 맞은 부산 광안대교가 부산의 랜드마크로 부상했다.

부산시에 따르면 광안대교는 2003년 6월 개통한 이후 하루 9만여대의 차량이 이용하며 동서교통난 완화의 중추역할을 하고 있다.

또 미국 CNN에서 발표한 ''2012년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50선''에 선정됐으며,영국 BBC도 광안리 등을 상세히 소개,부산을 매력적인 문화.관광도시라고 극찬했다.

여기에다 영화촬영지로 인기가 높아 부산이 아시아 최고의 영화.영상도시로의 도약을 견인하고 있으며, 광안대교의 경관과 수려한 해안경관이 어우러진 마린시티 등이 부산 최고의 주택지.관광지로 각광을 받게 만들고 있다.


뿐만 아니라, 부산이 국내 7대 도시 중 브랜드파워 3년 연속 1위 도시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리는 등 부산 브랜드파워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광안대교는 단순한 다리가 아니라 부산의 상징이며 풍경이고 축제의 장소이며,부산해안순환도로의 백미로 꼽히고 있다.

부산시는 광안대교 개통 이후 △교통난 해소 △도시브랜드 제고 △문화․관광․컨벤션 활성화 등을 가장 큰 효과로 꼽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광안대교를 명품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경관조명사업과 번지 점프대 등의 체험 관광자원 설치 등으로 브리지 오브 부산(Bridge of BUSAN) 관광자원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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