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감독이 첼시에게는 ''재앙''이 될 것이라는 독설을 서슴지 않았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30일(한국시간) 빌라루비 부회장이 "잉글랜드 축구에게는 결코 좋은 일이 아니다. 첼시는 아마도 과거에 무리뉴가 있어 좋았던 시절을 생각하는 것 같지만 지금의 무리뉴를 봐야한다. 그가 스페인에서 한 행동들을 비춰보면 불편한 관계들이 계속 생길 것이다. 재앙과도 같다. 나이가 들어도 그는 바뀌지 않을 것"이라며 비판적인 목소리를 냈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는 세계 축구계에서 가장 대표적인 라이벌 중 하나다. 그러나 빌라루비 부회장은 무리뉴를 바라보는 자신의 관점은 라이벌 관계와는 전혀 무관하다고 밝혔다.
빌라루비 부회장은 "그가 라이벌 구단의 감독이었기 때문이 아니라 무리뉴라는 사람과 그의 행동들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라며 "그가 스페인에서 머문 3년동안 다툼과 논쟁 밖에 없었고 그가 가져온 긍정적인 효과들은 아무 것도 없었다"고 독설을 내뱉었다.
이어 "무리뉴와 선수, 무리뉴와 미디어와의 관계는 최악이었다. 나는 그가 스페인을 떠나 기쁘다. 스페인 축구와 관련된 모두가 기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