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관식에는 정창영 코레일 사장, 민병원 대전현충원장, 백선엽 전 육군참모총장, 철도 유가족과 보훈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코레일은 지난해 7월 국립대전현충원에 6·25 전쟁 당시 윌리엄 F. 딘 소장 구출작전에 실제 투입됐던 미카3형 129호 증기기관차(지정문화재 415호)와 객차 2량을 전시해왔으며, 이번에 객차 2량의 내부를 호국관과 역사관으로 새롭게 꾸몄다.
역사관은 철도와 함께 한 사람들, 한국철도 기적의 발자취, 철길 따라 떠나는 여행 등 철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정창영 코레일 사장은 "6·25 전쟁에 참가한 철도인들은 국가를 위해 누구보다 용감하게 주어진 임무를 수행했고, 이로 인해 많은 희생이 있었다"면서 "순직한 철도영웅의 숭고한 넋을 되새길 수 있는 뜻 깊은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