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는 지난해 11월 허리케인 샌디로 인해 뉴욕과 뉴저지주 지역에 대규모 정전과 단수 사태가 발생하면서 집안에 고립된 부부들이 함께 지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임신과 출산이 늘 것으로 보도했다.
NYT는 해당 지역 병원들의 말을 인용해 오는 7월과 8월 초 출산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30% 늘 것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대규모 단전 단수 사태가 항상 출산률 급증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NYT는 전했다.
지난 1965년 미국 동부지역 대규모 정전사태 때와 2003년 정전사태 당시에는 출산률이 크게 높아지지 않았다.